sports/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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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제이스 꼭대기 좌석 가격으로 아래에서 눈호강하면서 보기sports/직관 2024. 9. 25. 03:27
이제 올해 메이저리그 시즌도 거의 끝에 다달했습니다 몇몇 팀들은 162경기가 끝이 아니고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는 모드이고블루제이스를 포함한 그 외의 팀들은.. 이미 꿈도 희망도 없고 그냥 162 경기 끝나면.. 올 2024 메이저리그 시즌은 끝입니다 이미 뭐 남은경기 다 이겨도 와일드카드 조차도 불가능한 상황.. 좀 순위가 높고 분위기가 좋다하면티켓 되팔이 사이트인 stubhub이나 seetgeek같은데서도정가의 1.5-2...배 이상 부르는게 값인데 지금 몇경기 안남은 시점에서는 이미 올 시즌은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에서 덤핑하는 티켓들이 많이 보이는 상황입니다500lv (맨 위층) 은 원래 정가가 싸고 특정 홈 경기 외에는 (주말, 캐나다 데이, 홈 개막전, 플레이오프 자리를 놓고 열띄게 경쟁하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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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Toronto FC vs 손흥민 없던 토트넘sports/직관 2024. 4. 24. 06:52
10여년전...토론토 FC가 창단후 10년 지나서 좀 해볼려고 하는 와중에그당시 토트넘의 레전드(?) 스트라이커인 저메인 데포를 덜컥 계약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저때 들어온 미국국대 캡틴 마이클 브래들리는 9년간 쭉 토론토에서 뛰고 은퇴했습니다 MLS가 유명선수들이 은퇴직전에 거의 끝물일때 한번씩 많이 스쳐가다보니 북미랑 유럽이랑 언어도 비슷하고.. 분위기도 비슷하고..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으니 아는사람만 가끔씩 알아보고 조용히 지낼수도 있고? 그리고 사우디가는거보다는 팬들이 더 좋게 받아들이는거같습니다... 뭐 약간 "할만큼 하고 갔지.. 가서 말년 즐겁게 보내" 그래서 Toronto FC직관하면서 별별 선수들 (거의 끝물이긴 했지만)을 봤습니다뭐 예를들면베컴 (때문에 BMO F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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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MLB Season - Tampa Bay Rays vs Baltimore Oriolessports/직관 2023. 10. 30. 01:45
2017 04 24 Tampa Bay Rays vs Baltimore Orioles 렉싱턴 마켓에서 점심을 먹고 호텔에서 좀 쉬다가 저녁에 야구장에 걸어가서 경기 봤습니다 Oriole Park at Camden Yards (볼티모어 홈구장의 정식명칭) 은 1992년에 개장해서 지금은 거의 30년된 경기장입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MLB에서 손꼽히는 이쁜 경기장으로 뽑히고 있습니다 주변에 레트로 느낌나는 옛날 창고, 공장 건물로 쓰이던 곳을 경기장에 포함을 시키고 전반적으로 클래식한 느낌 나는 경기장입니다 그리고 캠든 야드를 기준으로 해서 이 이후에 지어진 경기장들이 다 이런식으로 야구 전용, 뉴트로 스타일 경기장으로 만들어지고 합니다 반대로 그 전에 개장한 토론토의 로저스센터가 야구 외에 좌우대칭 쿠키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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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 리그 - 롯데 자이언츠 vs SSG 랜더스sports/직관 2023. 10. 10. 21:57
2023.9.24 KBO직관 두번째 이번에는 인천에서 SSG랜더스와 롯데의 경기를 봤습니다 롯데 응원이 재밌기도 하고.. 또 추신수도 한번 더 볼겸, 시간도 맞아서 보게되었습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있을때 2011년 클리브랜드 시절의 추신수 (저때는 Guardians가 아닌 Indians) 신시내티로 트레이드 되서 @ 2013년 피츠버그 그리고 텍사스시절의 추신수를 원정팀 선수로 여러번 토론토에서도 뵈었습니다만 본인은 토론토 팬인지라 추신수라 했을때 한국 선수긴 하지만.. 어쨌든 '상대팀'의 선수 그 이상의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한국사람인지라.. 한편으로는 추신수가 잘 하길 바랬던 면도 있었습니다 예를들면.. 텍사스랑 토론토랑 붙으면 텍사스에서 추신수만 잘하고.. 경기 결과는 토론토가 이겨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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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BO 리그 - 롯데자이언츠 vs 수원KT위즈sports/직관 2022. 11. 2. 23:43
2022/09/18 항상 메이저리그만 보면서 한국 프로야구의 응원 분위기가 그렇게 좋다는 얘기만 들어서.. 한국 올때마다 한번 보고 싶었는데 항상 시기가 안맞아서 못가다가.. 이제야 드디어 한번 갔습니다 지하철 타고 잠실가서 그날 한화랑 LG경기를 보느냐 아니면 기왕 보는거 그 응원으로 유명(!)하다는 롯데를 수원가서 보느냐.. 고민 하다가 검색을 해보니 지하철 타고 잠실 가는거나 버스타고 수원가는거나 거기서 거기고 그나마 롯데자이언츠 대해선 좀 더 알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수원임에도 롯데 유니폼을 입은 롯데팬들이 꽤 많이 보였습니다 역시 메이저리그로 하면 어느 도시에서 양키스나 레드삭스 경기가 있으면 꼭 양키스나 레드삭스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듯..이 말입니다 저희도 롯데를 응원하기로 했기에 3루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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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코리아오픈 - 9/27 경기sports/직관 2022. 9. 28. 15:36
아시는분의 찬스로 VIP티켓을 받아서 하루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12시 경기부터 쭉 참석 했었는데 첫 경기는 한국 선수 남지성 선수와 Steve Johnson의 경기였습니다 엄청 무덥고 완전 대낮경기라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남지성 선수의 서브 제가 주력으로 쓰고있는 블레이드98 V8 (aka 똥파리)를 쓰고 있어서 (물론 선수 실제 사용하는건 시중에 파는거랑 겉만 같고 내부는 다르겠지만) 괜히 반가운 마음에 응원하게 됐습니다 첫세트에서 이기고있다가 타이브레이크까지 가서 아쉽게 지고.. 두세트도 6-4으로 패해서 졌잘싸...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경기는 미국의 Jenson Brooksby랑 대만의 Wu Tung-Lin 둘다 비등비등 하고 한세트씩 나눠가지고 3세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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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MLB Season - 참 예뻤던 PNC Parksports/직관 2022. 9. 14. 18:17
2013.4.13 Pittsburgh Pirates vs Cincinnati Reds 피츠버그는 토론토에서 4시간반? 정도 차로갈수있는 거리입니다 PNC Park가 MLB에서 손꼽히게 예쁜 경기장이고 또 피츠버그가 잘 못하니.. 티켓값도 그리 비싸지 않고 마침 주말에도 경기가 있어서 지인들과 다녀왔습니다 내야 홈 플레이트 뒤쪽에 표를 샀습니다 아마 인당 30$? 정도 했던거같습니다.. 피츠버그가 그닥 잘 하지 못하고 도시에 걸맞지 않게 스몰마켓팀이었다보니... 티켓값이 비싸지 않았습니다 2001년에 미식축구경기장이랑 공유했던 Three Rivers Stadium을 대신해서 개장한 PNC Park는 아담한 크기의 클래식한 분위기의 경기장에 앉아서 외야에 Alleghany River를 가로지르는 Ro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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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4 NHL직관: Ottawa Senators vs Detroit Red Wingssports/직관 2022. 9. 4. 11:41
2013.11.23 2016 - 2017 시즌을 끝으로 Red Wings는 Little Caesars Arena (2022.08.29 - [sports/직관] - 2018-2019 NBA 직관: Toronto Raptors vs Detroit Pistons) 로 Pistons랑 같이 이사하면서 이제 추억속에만 남은 경기장입니다 Joe Louis Arena는 1979년 12월 12일에 개장을 해서 제가 갔을 당시 (2013) 에도 제일 오래된 경기장 중 하나 였습니다 거의 하키장계의 Fenway Park같은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요 경기장 내부 다른 경기장들이랑 다르게 lower level / upper level의 구분이 없습니다. 요즘 경기장들 보면 lower / upper level사이 중간에 L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