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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코리아오픈 - 9/27 경기
    sports/직관 2022. 9. 28. 15:36

    아시는분의 찬스로 VIP티켓을 받아서 하루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12시 경기부터 쭉 참석 했었는데

     

    첫 경기는 한국 선수 남지성 선수와 Steve Johnson의 경기였습니다

    엄청 무덥고 완전 대낮경기라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남지성 선수의 서브

    제가 주력으로 쓰고있는 블레이드98 V8 (aka 똥파리)를 쓰고 있어서 (물론 선수 실제 사용하는건 시중에 파는거랑 겉만 같고 내부는 다르겠지만) 괜히 반가운 마음에 응원하게 됐습니다

     

    첫세트에서 이기고있다가 타이브레이크까지 가서 아쉽게 지고.. 두세트도 6-4으로 패해서 졌잘싸...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경기는

     

    미국의 Jenson Brooksby랑 대만의 Wu Tung-Lin

    둘다 비등비등 하고 한세트씩 나눠가지고 3세트까지 갔지만.. 3세트에서 Brooksby가 베이글을 먹이고 이겼습니다

     

    Brooksby는 셔츠에 RBC에서 스폰서를 하는지 RBC로고가 보여서 괜히 반갑... ㅋㅋ RBC고객은 아니지만 캐나다 은행이라?

    세번째 경기는 요시히토 니시코라랑 다니엘 에반스의 경기

    둘다 좀 쇼맨십이 있고.. 잘안되면 불만 대놓고 표출하고 ㅋㅋ

    다니엘 에반스는 웬지 (이런면에서는) 닉 키리오스의 후계자 느낌이..

     

    세번째 경기는 니시오카의 승

     

    잠깐 막간 이용해서 옆 코트에 복식경기도 잠깐 봤습니다

    보조코트에서 해서 완전 앞에서 볼수있었더니..

    훨씬 몰입감 x100000!!

     

    센터코트에서만 경기 보지말고 중간중간에 옆 코트에서 복식경기하는것도 추천합니다!

     

    VIP패스가 있으면.. 당연히 VIP라운지도 방문!

    술 - 맥주, 샴페인, 와인, 막걸리 무한대로 마실수있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안주거리도 제공됩니다

     

    또 주류 외에도 물, 음료도 제공되니.. 무더위에 낮경기 볼때 엄청 도움 되었습니다

     

    라운지에서도 야무지게 챙겨먹고 있는 가운데.. 저녁이 되고 메인이벤트인 정윤성 vs 권순우 경기!

    오른쪽에 노란옷이 권순우

    처음에는 다들 권순우를 응원하는쪽이 많았지만

    정윤성도 전혀 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이고

    2세트에서도 5-4에서도 충분히 권순우가 경기를 끝낼수 있었음에도

    권순우의 실책 몇번 이후로 와르르 페이스가 무너지면서 5-5 리드, 그리고 2세트에서도 타이브레이크까지 가서 정윤성이 세트를 따자

    정윤성 응원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기 시작하고... 같은 한국인들끼리 하니 둘다 화이팅! 하는 사람도 있었는듯...ㅋㅋ

     

    하지만 3세트에선 정윤성이 2세트에서 모든힘을 다 쏟아부었는지 힘이 빠져서 권순우가 쉽게 6-1로 이겼습니다

     

    두 선수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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