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and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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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Tsuut'ina costcohere and there/캐나다 2024. 2. 7. 11:47
캘거리 도시 안에도 코스트코가 여러군데 있습니다 그중 생긴지 그리 오래 안된데중 하라는 Tsuut'ina 에 있는 코스트코 지점에는 특별한것이 있습니다 바로 캐나다 처음으로 원주민 (Tsuut'ina 부족) 이 관리하는 땅에 위치한 상업지구에 들어선 코스트코라는것입니다 그리하여.. 코스트코 길 표지판에 원주민 언어로도 같이 쓰여져 있고 그리고 코스트코 입구에도 영어랑 원주민어로 같이 쓰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직원들도 캐나다 백인들과 타민족들도 있지만, 원주민중에서 많이 채용을 해서 원주민 커뮤니티에서도 많은 경제효과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하지만.. 토론토에서 온 본인을 굳이 캘거리에 와서도 코스트코를 오게하는 큰 이유가 있다면.. 바로 온타리오 코스트코에는 없는 주류 코너의 존재 입니다 캐나다는 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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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볼티모어 출장중에 먹은 크랩케이크 (crab cake)here and there/USA 2023. 10. 30. 01:17
2017 04 24부터 1주일 가량 미국 볼티모어에 컨퍼런스 참석차 출장을 가서 머물렀던 기회가 있었습니다 본인과 동료분들과 출장을 가면 한국처럼 다같이 일정 끝나고도 움직여야하는거 아니고 같이 뭐 밥먹고 놀아도 상관없지만 또 각자 하고싶은것도 다르고 하니 개인일정 보낸다 하면 그냥 응 알았어~ 하는 분위기 입니다 (고로 따로 또 같이?) 도착해서 볼티모어에서 유명한 Lexington Market에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호텔은 볼티모어 다운타운 매리엇 호텔이고 렉싱턴 마켓까지는 0.4마일 (1km좀 안되는) 거리였지만... 볼티모어도 미국에서 디트로이트나 오클랜드 저리가라 할 정도로 치안이 좋은 동네가 아니라... 그나마 호텔있는 inner harbor쪽은 유동인구도 많고.. 게다가 컨퍼런스 기간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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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os (롱고스) 슈퍼 가면 이거 보세요here and there/캐나다 2023. 10. 28. 00:42
Longos는 토론토 근교에서 운영중인 슈퍼마켓 체인인데 프리미엄 급 (한국으로 치면 백화점 밑에 있는 식품관?)이라 다른 중, 저가 슈퍼보다는 좀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수요층이 다르다보니 다른 슈퍼보다 좀 더 고급진 제품들 (유럽 치즈, 많은 유기농, 비건 제품 등등) 그래도 Whole Foods보다는 좀 더 대중적이고 싼? 급입니다 한인들은 사는 집 근처에 Longos가 있으면 가서 사겠지만 (다른 더 싼 슈퍼 가는데 드는 시간, 기름값 등등 생각하면...) 주 고객은 한인보다 비한인이 더 많긴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롱고스에서 사람들이 잘 눈 안여겨 보는거, 아는 사람만 아는 사실이 있었다면 롱고스에서 삼겹살을 팝니다 모든 longos에서 취급하는게 아니고 좀 한국(동양인)들 많은 위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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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7 AC220 YVR -> YYC, AC154 YYC -> YYZhere and there/in the air 2023. 10. 19. 23:11
Air Canada AC220 2023.10.17 YVR -> YYC (밴쿠버 -> 캘거리) 밴쿠버에서 입국 수속을 거치고 캘거리로 가기위해 바로 다음 연결편인 AC220을 탔습니다 인천에서 도착후 AC220타기전까지 두시간? 채도 안걸려서 라운지 티켓 한장 안쓰고, 또 어차피 캘거리 가면 저녁먹고 할거니 그냥 게이트에서 기다렸습니다 게이트에서 보니.. 인천발 AC64 에서 같이 타고온거같이 보이는 한국분들도 더러 보였습니다 비행기 앉으니 비가 더 내렸습니다.. 이날 AC220은 보잉 737 max 8 투입이 되서 비지니스 - 이코노미로만 운영되어서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없습니다.. ㅠㅠ 프리미엄 이코노미는아니지만 그래도 zone 2로 나름 윗순위로 탑승하고 이코노미 앞쪽에 좀 자리 넓은 'Prefer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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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64 ICN->YVR 에어캐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here and there/in the air 2023. 10. 19. 12:47
2023 10 17 AC064 Premium Economy 한국 방문을 마무리 하고 이제 벌써 돌아갈 시간이되었습니다..ㅠ 이번에 돌아갈때는 중간에 잠깐 캘거리도 들러야 해서.. 중간에 캘거리를 낀 여정을 aeroplan 포인트로 할수있는게 있을까 해서 봤더니 이런 구간이 있었습니다 에어캐나다가 한국에서 캘거리 직항이 없고 밴쿠버랑 토론토 직항만 있기에 인천->밴쿠버->캘거리->토론토 이런식으로 발권을 해야합니다 검색하던 중.. 그래도 중간에 캘거리에서 6시간 좀 넘게 있는 여정이 하나 나왔는데 이 (편도) 구간을 이코노미로 하면 70800마일에 세금 29$인데 프리미엄 이코노미로 하면 85000+29$ 세금 게다가 94% in premium economy, 즉 제일 핵심구간인 인천->밴쿠버를 프리미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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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운전하기 #1here and there/한국 2023. 10. 16. 11:49
북미 (미국, 캐나다) 에서 처음 운전을 시작하는 사람들 관점에서 한국에서 운전하기? 생각하면 일단 먼저 두려움이 먼저 다가오는듯합니다 일단 한국에서 운전할때 처음 드는 생각이라 하면.. 일단 좁은 도로 차폭과 엄청나게 많은 차... (토론토나 뉴욕, LA도 교통체증으로 하자면 세계 어느도시랑 비교해도 밀리지는 않습니다..) 옆에 차랑이랑 거의 종잇장 하나 차이로 촘촘하게 해야하는 K 주차 그리고 동네 골목길에서 차로 가고있는데 반대 방향으로 차가 오고.. 수십미터를 뒤로 빠꾸해서 앞에 차를 보내주고 가야하는것 가끔 그 좁은 골목길에 그랜저나 G80, 아니면 대형 SUV들이 종횡무진하듯 돌아다니는거보면.. 경이롭습니다... 그래서 아마 한국에서 운전하면 전세계 어디서든 운전할수있다..라는 우스갯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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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타면서 허파 디비질뿐한 순간here and there/한국 2023. 10. 12. 17:50
부제: TTC가 잘하는게 있었다니! 아주 촘촘하게 어디든 잘 갈수있고 깨끗하고 스크린도어도 모든 역에 설치되어있어서 지하철에 선로로 누군가에 의해 떠밀려질 위험도 없고.. 중간에 지연없이 가면 오히려 놀라는 TTC에 비해 지연 10분이면 거의 뉴스에 뜰정도로 원활하게 운전하는 서울 지하철.. 그리고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른나라에 비해) 저렴한 요금제 하지만 여기 세계적으로 다른나라 지하철이랑 비교해봐도 거의 탑급인 지하철 시스템인데도 한가지 단점을 최근에 느꼈습니다 이 단점은.. 한국에 주거하는 사람들한테 이게 뭐가 어때서?? 일수 있겠지만 외국인들한테는 .. (나는 솔로 16기 영숙의 명대사?를 빌리자면) 가끔 허파 디비질뻔할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교통카드 충전 입니다 이게 왜 한국에 주거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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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IM이 요긴할때here and there/한국 2023. 10. 11. 00:16
해외에 나와있을때 급하게 인터넷 뱅킹이나 인증필요한 웹사이트를 이용해야할때가 있습니다 한번 본국에서 문자 인증 건너뛰어서 사이트 로그인 할수있게 설정하더라도 다른 나라에 가서 로그인 할려 할때 간혹 사이트에서 주로 쓰는 지역이 아닌곳에서 로그인했을때 인증코드를 이메일로 받거나 문자로 받아서 입력하도록 유도를 할때가 종종 있을것입니다 작년에 한국을 나갔을때 30일짜리 여행자용 한국 KT 심카드를 구매하고 캐나다 심카드는 뽑아서 따로 보관해두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카드값 내야하는게 생각나서 로그인할려 했는데.. 캐나다에서 쭉 쓰다가 한국에서 로그인해서인지 문자 인증을 하라고 나왔습니다 아차차.. 심카드를 바꿔낀걸 깜빡하고 "코드 받지않았습니다 코드 재발신 요함" 몇번 눌렀다가... 로그인이 몇시간동안 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