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and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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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지하철 - MARTA 타보기here and there/USA 2024. 9. 14. 00:26
애틀란타 시 대중교통은 MARTA (Metropolitan Atlanta Rapid Transit Authority - 애틀란타 광역시 교통공사?) 에서 관리를 합니다 그리고 뉴욕이나 시카고 워싱턴 이런데 비하면 좀 많이 빈약하지만.. (그대로 토론토보다는 나은..?) 지하철 노선망과 촘촘하게 버스 노선이 애틀란타 시를 커버합니다 6월에 애틀란타에 있는 동안... 니글니글한 속을 달래기 위해 (제대로 된) 한국 식당을 가기 위해 원조 코리아타운이라 할수있는 '도라빌'을 가보기로 하면서 대중교통을 타봤습니다 머물던 호텔 바로 앞이 제일 큰 역이자 모든 노선 환승이 가능한 Five Points station입니다 한국처럼 스마트카드를 대고 들어가는 방식입니다..몇 정거장을 가든 상관없이1회 탑승시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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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다운타운 맛집 - binky's eateryhere and there/USA 2024. 7. 13. 02:32
미국 남부에 왔으니 다른 지역에서도 먹을수 있는 요리들 말고 남부의 'soul food' 로 먹자 해서 여러군데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일단 후라이 치킨도 유명하니.. 먼저 남부스타일의 치킨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미국 남부 스타일의 치킨은 한국 치킨보다 좀 더 바삭하고, 버터밀크, 밀가루, 후추, 소금, 파프리카 등의 간단한 향신료가 들어갑니다(참고로 파파이스도 본사가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입니다 - 저동네도 음식으로는 한 맛집하는 동네입니다) 그리고 사이드 구성도 기본적으로 감튀도 있지만비스킷, greens (야채), 콜슬로, yellow rice (노란 쌀 밥?), black eyed peas 등이 있습니다 호텔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구글리뷰가 무려 4.5였던Binky's Eatery라는곳을 가봤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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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of Coca-Colahere and there/USA 2024. 6. 20. 04:32
애틀란타에 공식 일정보다 하루 일찍 도착해서 개인시간을 가질수 있게되어서 애틀란타의 특산품(???)중 하나라 할수있는 코카콜라에 대해서 배울수있는코카콜라 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World of Coca-Cola 박물관 앞에 코카콜라 콜라병 뚜껑과 병따개 조각이 있습니다.. 티켓값은 미국딸라로 21$ (29000원)싼것도 비싼것도 아닌 그냥 딱 적당한? 가격...아마 30불이었으면 좀 망설였을거같습니다.. 그래도 애틀란타 와서 꼭 보자 했던거 중 하나니.. 일단 표를 끊고 내부에 첫번째 코스? 입니다여기서 가이드랑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천정과 곳곳에 여러 나라 다양한 시대에서 온 코카콜라 간판, 조형물들이 가득합니다 그중에 한국어 간판도 있습니다그리고 안에 연결된 영화관에가서코카콜라 광고영상 5분짜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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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1947 YYZ-ATL 에어캐나다 루지here and there/in the air 2024. 6. 15. 03:00
지난 화요일부터 이번 토요일까지 미국 Atlanta에 컨퍼런스 참여차 와 있습니다 (출장차) 가는길에 타고간 AC1947대해서 살짝 리뷰합니다 토론토 피어슨 공항 1터미널 '미국행' 체크인은 젤 왼쪽 끝에 다 몰려있습니다.. 미국행 비행기는 미국 도착하기전에 캐나다에서 사전입국을 다 거치는 시스템이라 한쪽으로 다 몰아놨습니다다행이도 가방 하나 23kg미만으로 가볍게 싸서 체크인하는데는 별 문제없습니다 그리고 아침이라 보안검색 + 미국 사전 입국 줄도 널널해서 한 20분만에 끝났습니다 *여권 보여주고*미국 CBP 직원: "어디가?"나: "애틀란타"미국 직원: "뭐하러 가?"나: "컨퍼런스"미국 직원: "며칠?"나: "4박5일"미국 직원: "잘다녀와"끝 미국 입국한거같은데미국에 온건 아니고여전히 법적으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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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베이글 뮤지엄 다녀와봤습니다here and there/한국 2024. 5. 15. 16:34
테니스인들이 제일 먹기싫어하는 빵은? 아마 베이글...일듯 싶습니다..ㅎㅎ 흔히 테니스 경기에서 6-0 으로 졌다하면 베이글로 이겼다 하고진 측에선 베이글 먹었다..ㅠㅠ 라고 표현합니다... 그래서 (친한 사람들과 입 털면서) 테니스 칠때6-0 매치 포인트 임박했을때 "베이글집 이제 문 엽니다~""베이글에다가 이제 슬슬 크림치즈까지 발라드립니다~~"하면서 도발시키기도 하는데.. 테니스인에게는 애증의 빵? 이라고 해도 될듯합니다..ㅎㅎ 암튼... 며칠전에 양지시립테니스장에서 테니스를 치고롯데타워에있는 테니스메트로에 테니스 옷을 보러 간 김에 런던베이글뮤지엄이 보여서 줄 별로 안길면 먹고 아님 그냥 말자 하고웨이팅 걸고40팀정도 있다길래 바로 옆에 룰루레몬, 블루바틀, 등등 다른 가게들 좀 둘러보고 들어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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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편집 - 성남 태평역 근처here and there/한국 2024. 5. 9. 13:15
점심에 태평역 근처 '편편집' 을 다녀왔습니다점심에는 편백찜 + 월남쌈 + 샤브샤브 (월남쌈과 샤브샤브 무한리필) 세트로 해서 16900 / 17900 입니다 어지간한 한국음식들은 다 파는 캐나다 토론토지만 샤부샤부는 해도 편백찜하는곳은 아직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충분히 인기 많을 메뉴일거 같은데 .. 아직 왜 없는지 흠.. 먼저 편백찜이 나옵니다나름 내용물 알차게 나왔고편백통 밑에 샤부샤부 냄비가 깔려있습니다 편백통에서 나온 고기 / 야채 육수가 아래 샤부샤부 냄비로 내려가서 국물이 더 진해집니다 소스 만드는곳 샤브샤브 먹을때 담가먹는 야채는 여기서 양껏그리고 반대편에는 (사진을 못찍었지만)고기를 담는곳이있습니다 그리고 샤브샤브 다 먹으면 죽이나 볶음밥으로 마무리 짓습니다 한국 샤브샤브랑 중국 훠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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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63 - B77W (777-300ER) 3-4-3here and there/in the air 2024. 5. 7. 00:10
작년에 밴쿠버 인천 AC63/64 타고 다녔을때는 3월 (10월) 비수기라 체급이 좀 작은 787-9 로 다녔지만이번에 4월말에 갔을때는.. 성수기 임박이라 787대신 400명을 넘게 채워가는 77W (777-300ER) 기종으로 다닙니다.. 하아.. 777-300ER이라 함은... 이코노미는 완전 거의 닭장 (노예 수송선) 수준인 3-4-3 배열로 다닌다는것이니.. 하아...3-3-3 배열을 고수하는 대한항공, 일본항공 같은 몇몇 항공사 외에는 777-300ER 이코노미를 발권했다는 것은 3-4-3의 닭장에서 10시간 이상 고통받는다는 의미입니다만.. 그나마 저 보기만 해도 숨이 턱 막히는 저 이코노미석에서제 좌석 덕분에 좀 숨통이 트였던거같습니다 제가 앉았던 좌석은 60C거의 비행기 꼬리에 위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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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Tsuut'ina costcohere and there/캐나다 2024. 2. 7. 11:47
캘거리 도시 안에도 코스트코가 여러군데 있습니다 그중 생긴지 그리 오래 안된데중 하라는 Tsuut'ina 에 있는 코스트코 지점에는 특별한것이 있습니다 바로 캐나다 처음으로 원주민 (Tsuut'ina 부족) 이 관리하는 땅에 위치한 상업지구에 들어선 코스트코라는것입니다 그리하여.. 코스트코 길 표지판에 원주민 언어로도 같이 쓰여져 있고 그리고 코스트코 입구에도 영어랑 원주민어로 같이 쓰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직원들도 캐나다 백인들과 타민족들도 있지만, 원주민중에서 많이 채용을 해서 원주민 커뮤니티에서도 많은 경제효과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하지만.. 토론토에서 온 본인을 굳이 캘거리에 와서도 코스트코를 오게하는 큰 이유가 있다면.. 바로 온타리오 코스트코에는 없는 주류 코너의 존재 입니다 캐나다는 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