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and there
-
엔젤리너스에서있었던 일...here and there/한국 2015. 2. 7. 15:54
정확히 1주일전 한국에 있었을때수도권 어딘가있는 엔젤리너스에서 있었던 실화... 밤 11시 넘어서 친구를 만나서 차한잔하러 갈데를 찾다찾다 하다 간 엔젤리너스밤이라 커피는 그렇고 녹차 (카페인이 여전히 있다는건 함정) 를 마시자 해서.. 친구는 '그린티 라떼' 를 시키고 라떼에 별로 취미가 없는 저는 그냥 '그린티' 를 주문했습니다하지만 종업원은 '그린티 라떼'로 두개를 찍어서.. 저는 깜짝놀라서 '그린티' 시켰는데요?? 하니 종업원 says'그린티'는 그린티 '라떼' 밖에 없다고...WHAT...?? 그래서 다른 차 뭐 있냐 물어보니.. '녹차' 있다고..친구랑 저랑 완전.. what the.... 조금 황당한 가운데서 받아서 마셨지만... 그때 배웠습니다.. 한국에선 녹차 != 그린티..라는?그린티 ..
-
달라스 스타벅스 머그here and there/USA 2015. 2. 7. 12:28
저번 1주일간 한국을 다녀왔습니다...오고 가는길을 American Airline을 이용해서 달라스를 경유했는데.. 달라스 공항에서 스타벅스가 있길래 머그를 샀습니다항상 어디 갈때마다 스타벅스 머그가 있으면 하나씩 모으는데.. 역시나 달라스라고 해서 그냥 지나치진 않았습니다 북미 (미국 / 캐나다)는 한국과 달리 You are Here 라인으로 각 도시/주를 상징하는 일러스트를 넣어서 좀 작은 사이즈 컵에 나옵니다 Dallas의 스카이라인과, Dallas Cowboys 풋볼팀과.. 텍사스 하면 소고기가 유명하기에 소도 그려진...
-
유나이티드가 여정을 바꿨어요!here and there/in the air 2015. 1. 10. 15:24
3월에 North Carolina Raleigh에 친구도 볼겸 Charlotte Hornets 랑 Toronto Raptors경기도 보고, 한적한 곳에서 잠시 쉬러(!) 다녀옵니다 그래서 토론토에서 출발하는걸 알아보니... 왕복 760$을 요구했습니다.. -_- 여기서 조금 돈 더 주면 3월에 한국도 다녀옵니다.. 에어캐나다는 뉴욕 / 시카고 / 샌프란시스코같이 경쟁도 나름 있고 수요도 있는 구간은 그래도 미국 버팔로에서 출발하는 가격이랑 크게 차이가 안날떄도 있어서 가격차이 크게 안나면 2시간 운전해서 버팔로 갈바에 기름값이랑 이것저것 생각하면 그돈이 그돈이라 토론토에서 출발하는데.. 이건 가격 차이가 너무 나서.. 두번 생각할 겨를 없이 버팔로로 갑니다 물론 버팔로로 가면 2시간 차를 몰고 가야하지만..
-
겨울의 미국로키here and there/USA 2014. 12. 9. 08:44
작년에 덴버에 가서 찍은 몇몇 사진들 덴버가 Mile High City라는걸 확실히 온몸으로 느끼고 온 여행이었습니다비행기에서 내리자부터 뭔가 공기가 다르다라는걸 느끼고.. 로키쪽으로 가면서 더 숨이 가파지는걸 느껴졌습니다... 아직 캐나다 로키(밴프)는 가보지는 못했지만.. 사진 / 듣는바에 의하면 더 관광지 같고 예쁘게 꾸며놓고 한데가 많은데, 물론 미국 콜로라도 로키쪽도 관광지대고 하긴 하지만, 그래도 더 야생쪽이었던 느낌입니다.. 한달만 일찍 오고 했으면.. trail들 막 누비고 더 많은데를 돌아다니고 했을텐데.. 12월 중순에 오니 seasonal 이유로 거의 문을 다 닫았습니다..ㅠㅠ 그래도... 차로 굽이굽이 돌면서 가면서 본 모습들은.. 정말 breathtaking! Cub Lake Tr..
-
어서와 디트로이트 다운타운은 처음이지??here and there/USA 2014. 12. 5. 13:22
바야흐르... 2013년 봄(!) 쯔음 친구 둘이랑 해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보러 디트로이트 갔다가... 경기 끝나고 근처 MGM카지노에서 좀 놀다가... White Castle이 먹고싶은데, 디트로이트 시내에서는 많은데 단지 시내에서 그거 먹을라고 돌아다녔다가 생명을 보장못하니... 안전하게 디트로이트에서 (한참)벗어난 곳에서 먹자! 해서 지도 검색하니... 미시간 동쪽 끝 바로 캐나다랑 국경 접하고 있는 Port Huron에 있는 White Castle을 발견.. 아 여기면 충분히 안전하겠지! 하고 갑니다.. Port Huron으로 빠져나가서 온타리오 402를 타고 런던을 거쳐 토론토로 가는게 좀 시간도 덜 걸리고 해서 사람들이 선호하는 루트기도 합니다.. 물론 그쪽에 세관도 느슨하다는거 한몫도 하고..
-
미국 어디어디 가봤니???here and there/USA 2014. 11. 27. 13:24
How many states have I been to...??다시 보니 엄청 많이 싸돌아 다닌듯한(!)... 이제 여기다 내년쯤엔 NC랑 TX도 찍어줄 가능성이.. 더 아이러니한건 캐나다에 살면서 이렇게 다녔다는게.. 정작 캐나다에서 가본주는 Ontario, Quebec, New Brunswick, PEI, Nova scotia이게 다인데.. 아직 밴쿠버도 못가봄.. 캐나다 국내선이 아주 많이 비싸다는것도 한몫하고.. 오히려 미국 돌아다니는게 더 싸게 먹히고 하다보니 이런결과가 나온듯한....
-
미국에서 전화하기here and there/USA 2014. 11. 25. 22:55
캐나다에서 있다보면 미국에 자주 왔다갔다 할일이 많은데..예전에 제일 딜레마가.. 갑자기 전화를 급히 써야할때였던듯.. 특히 미국에서 누굴 만나야 했을때... ㄱ-그나마 wifi가 되서 카톡으로 대화를 하면 되었지만 이것도 안되는 상황이면... 분당 $1.50의 어마어마한 요금폭탄!! ㅠㅠ 짧게 짧게 전화하면 뭐 그냥 꾹 참고 하는데.. 전화가 내가 막 조절하기가 쉽지 않을때가 있으니.. 주변 친구들 얘기들어보면 미국서 전화 몇통 하고.. 하지말아야할 인터넷도 몇번 썼다가, 휴가 끝나고 700불 넘게 나왔다는데.. 그래서 혹시 handy하게 전화는 쓸수있게 하면서 돈은 최대한 안들고 하는게 뭐가있을까! 해서 봤는데 prepaid전화가 있더라하는 Verizon이랑 Sprint는 CDMA라서 일단 제외그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