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시즌 시작 - Henry Farm Tennis Club

이제 기나긴 겨울을 지나고

캐나다 토론토에서 본격적으로 봄/여름 테니스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기에 몸담고있는 Henry Farm Tennis Club에서도 네트도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2024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Henry Farm 은 Leslie랑 Don Mills사이 동네안 공원에 있습니다

공원 깊숙히 있어서 처음오는 사람들은 많이 찾기 힘든면도 있습니다..ㅎㅎ

 

숲속에 테니스장이 있다보니 가끔 토끼같은 야생동물들도 출몰합니다...

테니스장 입구

 

하드코트 4면, 조명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제작년에 코트 다시 깔아서 코트상태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클럽하우스 안에는 쉴수있는 공간, 화장실, 냉장고가 있습니다

시즌 시작이라 청소중이었나봅니다

 

코트 반대편은 숲속이고 골짜기도 있어서 홈런치면 공 찾을 확률은 그리 많지않습니다..

 

매년 연회비는 150$+tax입니다 (신규가입과 기존가입자 가격이 좀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3-4년전만 해도 돈만내면 바로 가입해서 칠수있었던때만 비해

지금은 대기자 목록이 있어서 예전보다 가입하는 문턱이 더 높아졌습니다

 

실내 코트에 비해 연회비 외에는 코트비는 따로 없어서 부담이 훨씬 덜합니다..ㅎㅎ

 

그리고 토론토 시 공원에 있는 클럽 코트라 일주일에 6시간은 퍼블릭시간으로 열어야하는 의무조항이있어서

그 시간대에는 아무나 라켓들고 와서 코트 비면 칠수있지만

한인들이 주로사는 지역에서는 좀 떨어져있고 차 없이 가기에는 애매한 위치에 있어서 퍼블릭시간대는 한국사람들보다는 동네 주민들이나 비한인들이 알음알음 이용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