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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0/17 AC220 YVR -> YYC, AC154 YYC -> YYZ
    here and there/in the air 2023. 10. 19. 23:11

    Air Canada AC220

    2023.10.17

     

    YVR -> YYC (밴쿠버 -> 캘거리)

     

    밴쿠버에서 입국 수속을 거치고 캘거리로 가기위해 바로 다음 연결편인 AC220을 탔습니다

    2

    인천에서 도착후 AC220타기전까지 두시간? 채도 안걸려서 

    라운지 티켓 한장 안쓰고, 또 어차피 캘거리 가면 저녁먹고 할거니 그냥 게이트에서 기다렸습니다

     

    게이트에서 보니.. 인천발 AC64 에서 같이 타고온거같이 보이는 한국분들도 더러 보였습니다

    비행기 앉으니 비가 더 내렸습니다.. 

     

    이날 AC220은 보잉 737 max 8 투입이 되서

    비지니스 - 이코노미로만 운영되어서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없습니다.. ㅠㅠ

     

    프리미엄 이코노미는아니지만

    그래도 zone 2로 나름 윗순위로 탑승하고 이코노미 앞쪽에 좀 자리 넓은 'Preferred'섹션에 자리 배정받았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추가비용 내고 지정하는 좌석이지만..

     

    좌석 넓이는 같지만, 대신 앞뒤 간격은 넓어서 다리는 앞에 걸리는거 없이 뻗을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18" 좌석이라 17"의 777이나 787보다는 좀 넓었지만... 쿠션감은 좀 부족했지만 뭐 한시간 남짓 비행이니...

     

    이날 비행기는 꽉꽉 채워갔습니다

     

    보잉 737 max 8은 신식 기종이고 좌석도 좀 넓긴 했지만..

    이 기종의 유일한 단점??은

     

    에어캐나다에서 유일하게 wifi가 설치 안된 기종이..

    보잉 737 max 8입니다...ㅠㅠ 스크린으로 영화보던지, 책보던지, 자던지, 창가 보면서 멍 때리면서... 갑니다

     

    그래도 밴쿠버에서 캘거리 넘어갈때는 중간에 로키를 넘어 가기에.. 충분히 눈 호강은 했습니다

    유일한 기내식(!?)

    단거리라 음료나 술(돈주고 사는) 만 제공됩니다

    보통은 음료수를 컵에 따라주는데, 나중에 더 마시고 싶을때 승무원한테 호출하거나 갤리가서 달라 하는 귀찮음을 덜기 위해서

    한컵 말고 전체 캔으로 달라 합니다...ㅎㅎ

     

    로키산을 지나서 조금 더 가니.. 이제 도시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다운타운 캘거리

    뭐 딱히 별 특징없었던 비행이었던거같습니다

    중간에 음료 나오고... 음료 다 마시고 잠시 창가를 보고 있다보니.. 캘거리 도착

     

    Air Canada AC154

    캘거리서 잠깐 시간 보내고 6시간 후

    밤 11시 20분에 출발하는 AC154에 탑승했습니다

     

    밤 11:20에 캘거리서 출발해서

    새벽 5시에 토론토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캘거리에서도 라운지들이 10시에는 다 문을 닫아서.. 이번에도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사서 마시면서 게이트에서 기다렸습니다

     

    완전 하루를 다 보내고 캘거리서 출발하는 일정이라

    생각보다 인기가 많은(!) 노선이기도 합니다

    그날도 역시나.. 만석

     

    앞에 AC220처럼 보잉 737 max 8기종입니다

    원래 스케쥴은 A330이었는데... 막판에 바껴서... 하아... 

     

    보잉 737 max 8으로 바뀐거 보고... 아.. 그냥 자야겠구나.. 생각이...

     

    창가에 보니 뭔가 익숙한 가방이 실려오나 해서 보니.. 제 가방이었습니다..ㅎㅎㅎ

    예전에 유튜브에서 에어캐나다 까는 영상 보면..가방 막 휙휙 던지는거 나왔는데.. 이분은 일 잘하셨습니다.. 얌전히 벨트위에 올려주셨던...

     

    밤새 가는 비행기라 .. 35000ft에서 순항할땐 불 끄고 다들 자는 분위기였습니다

     

    4시간 남짓한 비행이다보니 엉덩이가 좀 아프긴 했습니다..

     

    시차때문에 한시간 반? 정도만 잤던거같습니다.. ㅠㅠ

     

    익숙한 Vaughan에 highway 7 / 400 모습

    그리고 토론토 공항에 착륙!

    짐은 Priority가 붙어서 거의 처음순번으로 받았습니다.. ㅎㅎ 이번에는 지연없이 한번에 쭉

     

    긴 여정도 이제 끝났습니다

    토론토 공항 에서는 저한테 한국에서 부탁하나 했던 지인분이 나와서 픽업해주셔서 편하게 집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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