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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쓰게된 베오플레이 H9blurb/IT General 2019. 7. 22. 05:21
작년 가을에 베오플레이 H8을 (캐나다) 코스트코에서 하나 샀습니다.. 보통 뱅엔올룹슨 베오플레이 헤드폰 하면.. 500$ 은 일단 기본으로 생각해서... 보스 QC는 그래도 한번 맘먹고 질러볼만한데 (350+) 이건 아예 가격 급이 달라서.. 예쁜 디자인,북유럽 감성에 입맛만 다시다가... 코스트코에 웹사이트에 무려 350$ 이라는 가격에 풀어서 냅다 질렀습니다 이 헤드폰을 사게 된 사연은.. 코스트코에서 그 전 해에 AKG헤드폰 (99$) 을 샀었는데... 1년 좀 넘기고 썼는데 헤드폰 한쪽이 (그냥) 부러져버렸습니다 .. ㅜㅜ 그래서 코스트코에 갖고가서 워런티 기간 체크해보고 수리 보낼려 했는데 코스트코에선 자기네는 수리 보내지 않고 대신 반품을 해준다... 합니다 오잉? 그래서 풀박으로 해서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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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 NHL Playoff Colorado Avalanche vs Nashville Predatorssports/직관 2019. 2. 7. 14:09
보통 한국사람들이랑 크게 인연이 없는 도시중에 하나인 내시빌, 테네시... 그래도 이동네 하면 뭔가 떠오르는 이미지란... 1. 테일러 스위프트 (Taylor Swift) 2. Jack Daniels 위스키3. 미국 남부 보수적인 기독교 4. 컨트리 뮤직 ... 그리고 웬지 따뜻한 미국 남부라,미식축구, 농구에 엄청 열광해 할 동네일거라 생각하고.. 하키팀인 Predators도 뭐 나름 잘 하긴 하지만 그래도 미식축구 농구에 비해서는 크게 주목 못받을거라 생각했었다 BUT I was totally wrong! 마침 Nashville에 가 있었을 시기에 NHL playoff가 시작했고운이 좋게도 내가 있던 시기에 Quarterfinal Game 1 경기를 해서딱히 밤에 할것도 없고 해서 일단 경기 시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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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랑 리프트 1년 해본바N잡/우버 2019. 1. 6. 08:52
작년부터 우버랑 리프트를 짬짬히 알바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출퇴근때 직장 방향으로 사람 태우면 돈이 될거같고, 하다보면 차 관련 경비는 뽑고 용돈까지도 뽑을수 있을거같기에 한번 시작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우버만 시작했고, 그리고 봄쯤 되서 리프트가 토론토에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둘 다 돌리면서 합니다 집이 있는 토론토 노스욕부터 해서 토론토 다운타운까지 내려가면서 해본바보통 왕복 4-50불 찍고, 날씨가 안좋거나 TTC가 막장이라 갑자기 써지가 뜰때6-70불까지도 가능합니다 거기다가 HST뺴고, 주차비 등등 뺴면 3-40불 정도 남습니다(HST는 연말에 정부에다 정산해서 그대로 갖다드려야하니... 따로 계좌를 만들어서 그거만 관리를 합니다) 둘 다 동시에 돌려본바토론토 미드-다운타운에서 살면 리프트 수요도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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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스탠딩 데스크 구매기daily 2019. 1. 5. 13:31
작년에 교통 사고 나고 후유증으로 허리가 좀 아프고 그럽니다... ㅠㅠ특히 가끔 오래 앉아있다가 일어나면 바로 일어났다가 고통도 오고집에선 소파에 축 쳐져있거나 안좋은 자세로 있다 더 고통을 느끼기에 집에서도 standing desk를 하나 사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무실에 있는 Varidesk처럼 높낮이 조절하고 fancy한건 필요없고 한 100불 미만 되는게 있을까 검색해보다가..아이키아 (북미에 살다보니 '이케아'보다 '아이키(케)아'라 하는게 더 익숙합니다...) 에 이런 물건이! 오홋! IKEA PS 2014 Standing Laptop Station, White (스웨덴어 이름은 없습니다) 생긴것도 깔끔하고가격도 착하고 그래 저걸로 낙점! 단지 높낮이 조절이 안되니... 내 키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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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리너스에서있었던 일...here and there/한국 2015. 2. 7. 15:54
정확히 1주일전 한국에 있었을때수도권 어딘가있는 엔젤리너스에서 있었던 실화... 밤 11시 넘어서 친구를 만나서 차한잔하러 갈데를 찾다찾다 하다 간 엔젤리너스밤이라 커피는 그렇고 녹차 (카페인이 여전히 있다는건 함정) 를 마시자 해서.. 친구는 '그린티 라떼' 를 시키고 라떼에 별로 취미가 없는 저는 그냥 '그린티' 를 주문했습니다하지만 종업원은 '그린티 라떼'로 두개를 찍어서.. 저는 깜짝놀라서 '그린티' 시켰는데요?? 하니 종업원 says'그린티'는 그린티 '라떼' 밖에 없다고...WHAT...?? 그래서 다른 차 뭐 있냐 물어보니.. '녹차' 있다고..친구랑 저랑 완전.. what the.... 조금 황당한 가운데서 받아서 마셨지만... 그때 배웠습니다.. 한국에선 녹차 != 그린티..라는?그린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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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스타벅스 머그here and there/USA 2015. 2. 7. 12:28
저번 1주일간 한국을 다녀왔습니다...오고 가는길을 American Airline을 이용해서 달라스를 경유했는데.. 달라스 공항에서 스타벅스가 있길래 머그를 샀습니다항상 어디 갈때마다 스타벅스 머그가 있으면 하나씩 모으는데.. 역시나 달라스라고 해서 그냥 지나치진 않았습니다 북미 (미국 / 캐나다)는 한국과 달리 You are Here 라인으로 각 도시/주를 상징하는 일러스트를 넣어서 좀 작은 사이즈 컵에 나옵니다 Dallas의 스카이라인과, Dallas Cowboys 풋볼팀과.. 텍사스 하면 소고기가 유명하기에 소도 그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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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 new macdaily 2015. 1. 23. 08:06
도서관에서 일하다 보니.. 가끔 창고 뒤지면 고대 유물들이 툭 튀어나옵니다..기억에서 잊혀질뻔한 5.25", 3.5" 디스크.. MS Dos, Windows 95관련 서적도 있고... 이번엔 '파워북' 입니다 지금 맥북 에어가 나오기 20년전에 나온 모델입니다 모델명은 Powerbook 180 그 당시 가격으로 US$로 3870... 2014년 달러 가치로 하면 거의 $6000이 넘는... 이 가격이면 맥북프로 레티나 15인치에 최고사양으로 쭉쭉 뽑은걸 가뿐하게 사고도 남습니다... 부팅을 해보고싶었지만.. 아쉽게도 파워케이블을 못찾았다서.. 눈물을 닦아봅니다 무려 저거 나온지 20년이 지나서 나온 2013/2014형 맥북에어와 나란히 놓고 찍어봤습니다 맥북에어를 들고다니다 저 파워북 180을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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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15 NHL 직관: Buffalo Sabres vs Philadelphia Flyerssports/직관 2015. 1. 22. 14:21
Intro 토론토에도 Maple Leafs라는 하키팀이 있지만.. 일단 캐나다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하키사랑에... 웬만한 좌석들은 다 몇대 대대손손으로 season ticket으로 사실상 전 경기 매진(!)이라, 그 특혜가 없는 사람들은 정가로 경기 티켓을 산다는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stubhub이나 경기장 앞 암표상들한테 그들이 부르는 값에 울며 겨자먹기로 사야합니다. ㅠㅠ 보통 경기면 제일 꼭대기 입석이 80불부터 가격대가 형성되어있고, 앉아서 보는 자리중 제일 싼건 100불 초반, 밑층은.. 일단 밑으로 더 가까울수록 가격이 천정부지.. 수백불은 가뿐하게 뜁니다 4인가족이 한번 하키 보러갈려면, 경기장에서 먹을거 하나도 안먹고 경기만 봐도 최소한 4-500$ 은 듭니다.. 경기장에서 맥주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