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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전화하기 2 : 우버기사 혜택 - 할인된 휴대폰 요금제N잡/우버 2024. 6. 14. 14:36
예전부터 미국 갈때 항상 고민되었던것중 하나는
휴대폰 데이터 사용이었던거같습니다
2014년 포스팅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한번 다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미국갈때 썼던 T-mobile 하루에 3불/200mb 하드캡이다가 (그거 쓰면 아예 안됨 그날은) 하지만 얼마 이상 쓰면 2G로 떨어트려서 써서 어쨌든 '무제한' 으로 계속 데이터를 쓸수는 있었습니다 (느리긴 하지만..그래도 뭐.. 아쉬운대로 썼습니다 아마 기억에 하루에 200메가까지 그당시 LTE)
잠깐 몇시간 미국 나이아가라 국경넘어가는 당일치기 하는데는 큰 문제는 없었지만
몇박몇일 장거리 로드트립 하다보면 중간에 빠른 데이터 분량을 다 소진해서 중간에 구글맵이 제대로 반응안하는 일도 왕왕 생기면서 좀 시대에 걸맞지않은 요금제..가 되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가겠지 하고 매달 최소 금액 충전해가면서 그 요금제를 살려놨는데..
2020년에 코로나 팬대믹이 터지고 최소 2-3년간 미국에 갈일이 없다보니 그 사이에 돈 충전할 일도 없다보니 어떻게서든
유지했던 그 T-mobile 선불요금제 계정이 날아갔습니다...ㅠㅠ
그 이후로는 Rogers Roam Like Home 하루씩 로밍비 내고 썼습니다 (7->12$로 인상)
어차피 나중에 우버 세금보고할때 걍 휴대폰 요금 비용처리 하니까.. 생각에?
뭐 1년에 몇번 갈까말까니 심카드 충전하니 마니 언제 소멸되지 이런거 신경안쓰는건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조금 시간이 더 지나서...
Rogers 대리점 중 Red Wireless라는 곳에서 우버기사들을 위한 특별 요금제를 제공하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요금제는 이미 공기계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요금제다보니 (BYOD - Bring Your Own Device) 리스 계약으로 쓰는 저는 이용할수가 없는 요금제였습니다... ㅠㅠ
그래서 이번에 아이폰을 살때 통신사 계약 끼고 산게 아니라 공기계를 사서 싼 요금제를 그때그때 골라서 가자라 하고
기존에 쓰던 갤S22를 리스끝나서 반납하고
BYOD 요금제로 갈아탔습니다 - 여기서 우버 로그인을 하면 가능합니다
BYOD로 했을시 물론 본인 우버 레벨에 따라서 할인폭/요금제 받는게 달라질수 있지만
저 (Blue)의 기준으로서는
공기계가 있을시에
매달 자동결제시 한달에 45$에 105기가 데이터
무제한 통화
105gb 데이터를 줍니다
근데 여기서 105gb데이터가 대박인게
이 데이터를 미국에서도 추가비용없이 쓸수있다는것입니다!
폰에서 Data Roaming만 켜 놓으면
바로 미국 국경을 넘을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예전처럼 Rogers Roam Like Home - Welcome to USA... you will be charged $12 a day blahblah이런 문자도 안옵니다!
마음 편하게 미국에서도 캐나다에서 쓰던거처럼 데이터 끊임없이 쭈~ㄱ 쓰셔도 됩니다
BYOD요금제도 있지만 또 기계 포함 리스 (2년후 기계반납...)/할부 (2년 할부금 끝나면 내꺼) 옵션도 있으니 우버기사님들은 한번 보셔도 좋을거같습니다
아무튼 이런 루트로 해서 10년동안 해왔던 고민 - 미국에서 어떻게 전화,데이터를 하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한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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