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차] 2025년 UX 300H 30분 타본리뷰

최근에 16000km을 찍어서

서비스를 받아야했는데

 

렉서스는 딜러에서 서비스 받으면 딜러샵에서 직원이 집에 차를 가지러 왔다가 마무리하고 갖다줍니다

그리고 점검받는 시간에 차 쓸일 있으면 쓰라고 렌트카를 하나 떨궈놓고 가는데

 

이 덕분에 NX, RX 등등 몰아봤습니다...ㅎㅎ

 

보통 임시 렌트카를 받아도 집에서 일하고 하면 주차장 밖으로 나갈일이없어서 그대로 반납하고 했는데

이번에 잠시 점심시간에 볼일이있어서 나갔다왔습니다

 

렉서스...

정말 UX디자인 하나로 5년이 아닌 6년째 사골을 우려내는 중입니다...

 

이제 한 디자인으로 6년 울궈먹었으면 페이스리프트도 한번쯤 할만한데...

vs

(키 받을때 찍은) 2024년 모델

 

뭐가 달라진건지... 앞에만 보면 달라진게 전혀없습니다

 

뒷태도 뭐.... 똑..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2025년형 모델부터는 UX250h -> UX300h로 바뀌면서

연비 출력은 좀 개선 되었다고 합니다

 

2024년

vs

2025년

 

주의: 캐나다에서 연비 측정할때 100km가는데 몇l 쓰냐로 측정합니다

(한국은 1L에 몇 km)

 

 

한때 한국이나 유럽에서는 UX300은 UX300e로 해서 전기차 모델이었는데... 5초 설렜습니다...ㅎㅎㅎ

 

내부는... 쪼~~끔 달라졌습니다

계기판이 뭔가 더 간략해지고 시원시원해지면서 눈에 잘 들어옵니다

75km밖에 안달린 완전 신형차입니다...ㅎㅎ

 

그리고 기어봉 디자인이 RX/NX랑 비슷한 식으로 바꼈습니다 (외관이나 바꾸지...)

2024 기어봉

2025 기어봉

주차시에는 P버튼을 눌르는게 어색합니다...

물론 2024때보다 훨씬 작은 기어봉을 써서 좀 더 심플해진 느낌은 있습니다

 

좀 간결해진 느낌은 있는데.. 뭔가 더 꽉찬듯한 느낌의 2024년 모델에 비해서 2025년 모델은 좀 빈공간이 많은..심심한느낌입니다

 

그리고 UX2024는 LSS+ 2.5 (Lexus Safety System) 이었는데

2025부터는 LSS+ 3.0을 채용해서

차 앞에 있는 카메라가 길에 STOP SIGN이 있으면 캡쳐해서 계기판에 표시를 해줍니다

그리고 speed limit sign도

이렇게 뜨면 길 가다가 stop sign이나 speed limit sign에 좀 더 경각심을 가지고 운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델명이 250h->300h로 바뀌고 내부에 뭔가 소소하게 바뀌고 연비, 엔진 마력이 좀 개선되었 지만

그런 마이너 업데이트 외에는 외관상 전혀 달라진거를 찾을수가 없이

사골을 6년째 우러내고있는 2025년형 UX250h 남의차로 리뷰했습니다

 

이 모델은 북미 모델이라 한국이랑 좀 다를수있습니다...

 

6년이면.. 현대같으면 몇번을 페이스리프트 하고 난리가 났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