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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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서 테니스sports/테니스 2022. 8. 17. 13:50
코로나 이후로 한국도 그렇지만 캐나다 토론토에서도 한인들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테니스의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코로나 이전 보통같으면 기다리는거 없이 바로 칠 수 있었는데 코로나 시작하고 테니스 인구가 급증하면서... 저녁 시간은 기다리는건 기본.. 주말에도 꽤 기다려야 칠수 있습니다 골프도 테니스만큼 인기가 급상승 했지만 그래도 테니스는 상대적으로 적은 자본으로 시작 할수 있고 - 일단 라켓이랑 공?만 사면 되기에.. 가장 최소로 물론 좀 더 깊게 파다 재미 들리면 레슨도 받고싶고.. 레슨 할려면 돈입니다.. 그리고 라켓에 눈을 뜨면 더 좋은(+이쁜) 거 사고싶고.. 신발도 좋은거 사고싶고 또 옷까지 눈을 돌리게 되다보면.. 테니스도 얼마나 더 심취있게 하냐 따라서 돈이 더 들수있는 운동이기도 합니다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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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를 5000건 넘게 하고나서.. 2- 우버하면서 어떤 음악 틀까요?N잡/우버 2021. 1. 6. 14:17
처음 사람 태우기 시작할 때는 손님들이 어느 나라 사람들이지 몰라서 혹시 한국 노래 틀어놓으면 뭐라 하지 않을까 거부감 있지 않을까 해서.. 혹여나 또 이상한 노래(!) 틀었다고 별점 안 좋게 줄까 봐.. 거의 라디오 (주로 92.5fm) 틀어놓고 다니다가, 손님 이름이 한국사람이다 싶으면 기다리면서 한국음악 (아니면 팟캐스트) 틀고 기다리고 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한번 테스트를 한번 해봤는데, 한국 노래 그냥 틀어놓고 다녀도 사람들은 어떤 반응일까?.. 궁금해져서입니다 거의 반 이상의 손님들은 이미 탈 때부터 본인 귀에 에어 팟이나 블루투스 헤드폰 끼고 타서 "넌 너 듣고 싶은 거 들어라 난 내 것 들을 거다" 모드고.. 그럴 땐 그냥 볼륨은 중간 언저리에만 해주면 전혀 문제없습니다 아님 친구들끼리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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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랑 리프트 1년 해본바N잡/우버 2019. 1. 6. 08:52
작년부터 우버랑 리프트를 짬짬히 알바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출퇴근때 직장 방향으로 사람 태우면 돈이 될거같고, 하다보면 차 관련 경비는 뽑고 용돈까지도 뽑을수 있을거같기에 한번 시작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우버만 시작했고, 그리고 봄쯤 되서 리프트가 토론토에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둘 다 돌리면서 합니다 집이 있는 토론토 노스욕부터 해서 토론토 다운타운까지 내려가면서 해본바보통 왕복 4-50불 찍고, 날씨가 안좋거나 TTC가 막장이라 갑자기 써지가 뜰때6-70불까지도 가능합니다 거기다가 HST뺴고, 주차비 등등 뺴면 3-40불 정도 남습니다(HST는 연말에 정부에다 정산해서 그대로 갖다드려야하니... 따로 계좌를 만들어서 그거만 관리를 합니다) 둘 다 동시에 돌려본바토론토 미드-다운타운에서 살면 리프트 수요도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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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스탠딩 데스크 구매기daily 2019. 1. 5. 13:31
작년에 교통 사고 나고 후유증으로 허리가 좀 아프고 그럽니다... ㅠㅠ특히 가끔 오래 앉아있다가 일어나면 바로 일어났다가 고통도 오고집에선 소파에 축 쳐져있거나 안좋은 자세로 있다 더 고통을 느끼기에 집에서도 standing desk를 하나 사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무실에 있는 Varidesk처럼 높낮이 조절하고 fancy한건 필요없고 한 100불 미만 되는게 있을까 검색해보다가..아이키아 (북미에 살다보니 '이케아'보다 '아이키(케)아'라 하는게 더 익숙합니다...) 에 이런 물건이! 오홋! IKEA PS 2014 Standing Laptop Station, White (스웨덴어 이름은 없습니다) 생긴것도 깔끔하고가격도 착하고 그래 저걸로 낙점! 단지 높낮이 조절이 안되니... 내 키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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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한바탕 후daily 2014. 11. 26. 13:32
어제 비 한바탕 쏟아지고 일하던중 사무실에서 창문을 보니..이런 무지개가!! 보통 무지개 뜨고 하면.. 날씨가 좋아야되는데.. 퇴근길에 wind warning이 떴더라는...ㄷㄷ차가 바람에 뒤집히는게 아닌가 걱정인 가운데.. 집으로 가는길에 신호등도 바람에 휘청휘청 하다 이거 하나 뚝 떨어지는거 아닌가 걱정이고..길가에 있던 sign들은 완전 뒤엎어지고 몇몇 동네에선 전봇대도 쓰러지고 나무도 쓰러지고 해서 정전이었다는...자는데도 바람소리때문에 불안해서 깼다 잤다 반복.. 저번주만 해도 완전 겨울이구나! 영하 17도 찍고 막막하기만 했는데 저번주 집앞 눈온 모습...저날 미국 북동부 뉴욕주 버팔로 (토론토랑 근접도시) 에는 70인치의 폭설이 와서 도시가 마비되고 그야말로 헬게이트라.. 이게 토론토까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