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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의외였던 점 - Amex환영합니다here and there/한국 2022. 10. 26. 08:33
한국에 있으면서 신용카드로 결재 많이 했는데
한국에서 놀랐던 부분이 있었다면
아멕스를 거의 다 받는다는거 였습니다
이게 왜 놀라는 부분이라 하면..
많은 사람들도 알다시피
상점에서 손님이 카드 결재할때마다 카드회사에 수수료를 줘야 하는데 마스터카드나 비자보다 아멕스가 월등히 수수료가 높아서
거의 웬만한 한인 상점들에 가면
저런식의 싸인이 붙어있습니다
토론토같은 경우는 갤러리아, H Mart는 비자랑 마스터카드만 받고
한국식당 90%가 비자만 마스터만 받는 실정입니다
뜬금없이 PAT는 아멕스를 받아서.. 아멕스 사용자로서 자주 이용해 주고는 합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아멕스 가입하면 혜택도 많이주고 뭐 어쩌고하는거는 잘 알지만... 쓰기가 힘들다는 이유로 가입 할려다 포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ㅠㅠ
그래서 한국에 갔을때 주로 외환 수수료 0%인 brim mastercard만 주로 쓰다가
어느날 한번 국밥집에서 아멕스 코발트 카드로 결재를 해봤는데 잘만 됐습니다..
미국 외에 해외 식당에서 결재 하면 5%를 받는지 몰라서 일단 국밥집에서만 한번 결재 해보고 기다려 봤는데
며칠 지나서 보니 5x 포인트를 받은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5x 포인트가 잘 들어오는것을 확인되자마자
그 외에도 이마트, 동네 슈퍼, 할인마트, 그외에 다른 무수한 식당들에서 다 아멕스로 결재를 했지만 거부되는데는 한군데도 없었습니다
생각 해보니 삼성카드가 아멕스를 취급하다보니.. 나름 삼성카드에서 길을 잘 닦아놔서 해외 아멕스 이용자들도 편하게 쓸수있게 한거같습니다
Amex Cobalt는 다른 캐나다 신용카드들 처럼 2.5%의 외환수수료가 있기는 하지만
식당이랑 슈퍼에서 5%를 받기에..
net 2.5%포인트라 생각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식당에서나 슈퍼에선
외환수수료 없는 brim은 1%
그리고 home trust visa 같은거는 아예 해외결재는 0%
scotia visa infinite passport 는 2%
또다른 외환수수료 없는 scotia amex gold는 해외에선 1%
여담으로 식당에서 3%주는 CIBC Costco Mastercard나 슈퍼에서 4%주는 CIBC Visa Dividend Infinite도 있지만.. 이게 해외에서도 똑같이 3/4%를 주는지는 확인되지는않았습니다
이렇게 따지면 제일 좋은거같습니다
물론 12.99$의 매달 회비가 있지만 (연회비로 한번씩 하면 심리적으로 부담 느낄수 있으니 나눠서 하는 전략...)
한달에 장보는거랑 식당에서 쓰는거만 해서 포인트 받는거가 12.99$ 이상은 받으니 본인은 이득이라 생각하고 쓰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신용카드 쓸때 3개로 씁니다
주로 쇼핑하거나 식당/슈퍼 외 결재할때는 brim mastercard
슈퍼/식당 결재는 Amex Cobalt
그리고 코스트코에서 처럼 부득이하게 비자카드를 써야할때 (예전에 롯데 면세점에서 Visa Infinite카드 있으면 Lotte VIP로 자동승급 시켜줬습니다)는 Visa Infinite카드 있는거 이렇게 썼습니다
한줄결론: 한국에서 캐나다보다 아멕스 더 쓰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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