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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볼티모어 출장중에 먹은 크랩케이크 (crab cake)
    here and there/USA 2023. 10. 30. 01:17

    2017 04 24부터 1주일 가량 미국 볼티모어에 컨퍼런스 참석차 출장을 가서 머물렀던 기회가 있었습니다

     

    본인과 동료분들과 출장을 가면 한국처럼 다같이 일정 끝나고도 움직여야하는거 아니고

    같이 뭐 밥먹고 놀아도 상관없지만 또 각자 하고싶은것도 다르고 하니 개인일정 보낸다 하면 그냥 응 알았어~ 하는 분위기 입니다 

    (고로 따로 또 같이?)

     

    도착해서 

    볼티모어에서 유명한 Lexington Market에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호텔은 볼티모어 다운타운 매리엇 호텔이고 렉싱턴 마켓까지는 0.4마일 (1km좀 안되는)

    거리였지만... 볼티모어도 미국에서 디트로이트나 오클랜드 저리가라 할 정도로 치안이 좋은 동네가 아니라...

    그나마 호텔있는 inner harbor쪽은 유동인구도 많고.. 게다가 컨퍼런스 기간이라 사람들도 더 많이 다니고 개발도 되고 치안도 나쁘지 않아 밤에도 안전하게 다닐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저 0.4mile걸어가는 구간에서도 길거리에 거지들, 약 한사발 빨고 눈깔이 풀리신듯한 분들의 싸늘한 시선을 느낄수있었네요...ㅠㅠ

    대낮에도 이랬으면.. 저녁에는.. 음.. 웬만하면 걸어다니지않는걸 추천합니다

     

    렉싱턴 마켓 안에 Faidley's Seafood라는곳을 갔습니다

    볼티모어도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도시라 신선한 해산물들이 많습니다~

     

    짭쪼름한 양념을 뒤엎어 쓴? 찐 게 입니다

    미국에선 저런것들을 한뭉치 싸서 테이블에다 깔아놓고 우걱우걱 뜯어먹습니다

     

    미제 굴... 일단 애피타이저로

    굴마다 어디서 잡혔나에 따라서 향, 크기가 다 다릅니다

    horseradish 좀 얹혀서 호로록 먹습니다 (초장 있음 좋았을듯..)

     

    Forget Viagra, Eat Oysters (No prescription Required) ..  ㅋㅋㅋ

    미국식 섹드립

     

    그리고 시킨.. 볼티모어(인근)에서 유명한 Crab Cake입니다

    저게 사이즈가 크게 보이지 않아서 그렇게 비쌀거같아보이지 않지만... 저 crab cake에 게 한마리에서 싹싹 살을 긁어서 만든지라.. 게값이 게값인지라 그렇게 싸지 않았던거같습니다.. 그당시에도 한 15불? 쯤 했나...그리고 저 안에도 엄청 실했습니다 내용이

    음식 이름은 'cake'지만 우리가 아는 그 케이크가 아니라..

    케이크 모양으로 반죽해서 구운거라 ... 한국으로 치면 동그랑땡에 더 가깝다 해야할듯합니다

    바로 앞바다에서 잡은 게로 만들어서 그런지 비린거 없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사이드로는 mac'n cheese (마카로니+치즈)와 감자 샐러드, 아주 전형적인 미국스타일의 한 접시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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