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Dell) 썬더볼트 독 (WD19TBS) x 맥북프로 후기

사무실에서 델에서 만든 썬더볼트 독 (WD19TBS) 를 대량 주문해서 받아서 쓸수있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

 

독은 나름 무게가 있고 묵직했습니다.. 앞에는 USB-C 3.1Gen2포트, USB-A 3.1Gen1 포트 하나로 되어있고

뒤에는

Thunderbolt 3 포트, 전원, 이더넷, USB-A 3.1 Gen1 포르 2개, USB-C - DP port 1개, HDMI포트 2개.. 그리고 DisplayPort가 두개있습니다

 

그리고 130W까지 Power Delivery를 지원해서 2021년형 M1ProMax 16" 까지도 (거의)고속으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뭔가 저 독과 맥북 케이블만 꽂고 나머지는 저기 다 때려박으면 아주 선이 깔끔하게 정리 되겠군!? 하는 기대는.. 실망으로 바꼈습니다

지금 제가 쓰고 있는 맥북이.. 2021년형 M1 Pro, 14" 32GB RAM + 10 Core + 512gb (살짝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인데

 

USB-C Displayport에다가 모니터를 꽂았을떄는 잘 됐지만

USB-C DIsplayport랑 HDMI 아니면 Displayport 에다 동시에 꽂았을땐 세번째 모니터는 두번째 모니터 (USB-C DIsplayport)의 화면을 다시 똑같이 보여주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HDMI 케이블을 독에 아니라 맥북프로에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HDMI에 직접 꽂았을때는 Triple display (외부 모니터 두개 + 맥북 화면)로 잘 활용 가능했습니다

 

뭐 델에서 만들었다보니 맥북을 완벽하게 지원할 필요..를 없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상당히 고가의 독인데 맥북에선 반쪽만 쓸수있다는건 좀 아쉬운 면입니다

 

결론: 맥북쓰면서 이거 개인사비로 사는건 절대 비추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