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and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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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의외였던 점 - Amex환영합니다here and there/한국 2022. 10. 26. 08:33
한국에 있으면서 신용카드로 결재 많이 했는데 한국에서 놀랐던 부분이 있었다면 아멕스를 거의 다 받는다는거 였습니다 이게 왜 놀라는 부분이라 하면.. 많은 사람들도 알다시피 상점에서 손님이 카드 결재할때마다 카드회사에 수수료를 줘야 하는데 마스터카드나 비자보다 아멕스가 월등히 수수료가 높아서 거의 웬만한 한인 상점들에 가면 저런식의 싸인이 붙어있습니다 토론토같은 경우는 갤러리아, H Mart는 비자랑 마스터카드만 받고 한국식당 90%가 비자만 마스터만 받는 실정입니다 뜬금없이 PAT는 아멕스를 받아서.. 아멕스 사용자로서 자주 이용해 주고는 합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아멕스 가입하면 혜택도 많이주고 뭐 어쩌고하는거는 잘 알지만... 쓰기가 힘들다는 이유로 가입 할려다 포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ㅠㅠ 그래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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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맛집 - 삼숙이here and there/한국 2022. 10. 5. 16:24
신림동에 그분의 추억여행을 위해 갔다가 저녁먹으러 간.. 신림동의 "삼숙이" 삼숙이의 삼은 삼겹살 숙은 숙주 자매품으로 우숙이, 삼콩이, 우콩이도 있습니다 우는 소(牛) 숙이 삼콩이는 삼겹살 + 숙주 대신 콩나물 요리구성은 아주 간단합니다 철판에 김치 + 삼겹살 (소고기) + 숙주 (or 콩나물) 올리고 그 위에 특제 핫소스를 한번 둘러서 조금 더 익혀서 먹습니다 핫소스는 기분좋게 맵습니다... 그러다 보니 계속 손이 가게 하는 맛! 저렇게 비슷하게 집에서 만들수는 있겠지만.. 저 핫소스를 재연하기는 힘들거같습니다 그리고... 적당히 남기고 밥으로 마무으리 합니다! 밥을 시키면.. 사장님께서 토치로 한번 현란하게 불쇼! 친절하게 자 이때 동영상 찍으세요! 하고 알려줍니다.. ㅎㅎ 그리고 핫소스로 하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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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OZ203 - LAX -> ICN 탑승기here and there/in the air 2022. 9. 13. 08:39
지난 금요일에 한국에 잠시 들어왔습니다 한달동안 한국에 머물 예정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Aeroplan으로 쌓은 포인트 털어서.. 비행기 타고 왔는데 토론토 -> 서울 에어캐나다 직항은 마일리지를 더 추가로 차감해야하고 또 오후 늦게 도착하다보니.. 나와서 서울로 와서 이래저래 하다보면 거의 하루를 뭔가 날리는 느낌이 더 들어서 아예 자정 즈음에 (LA 시간으로) 출발해서 한국에 새벽에 도착해서 하루를 다 완전히 보낼수있는 느낌이 더 드는 OZ203편을 택했습니다 토론토에서도 OZ203이 직장인에게 꿀빠는 노선(!)인것이.. 이번에는 Aeroplan으로 와서 주는대로 타니 10시간 경유지만 돈주고 발권하면 6시쯤 LA로 출발하는 Air Canada비행기 타고 내리자마자 Tom Bradley터미날로가서 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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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리너스에서있었던 일...here and there/한국 2015. 2. 7. 15:54
정확히 1주일전 한국에 있었을때수도권 어딘가있는 엔젤리너스에서 있었던 실화... 밤 11시 넘어서 친구를 만나서 차한잔하러 갈데를 찾다찾다 하다 간 엔젤리너스밤이라 커피는 그렇고 녹차 (카페인이 여전히 있다는건 함정) 를 마시자 해서.. 친구는 '그린티 라떼' 를 시키고 라떼에 별로 취미가 없는 저는 그냥 '그린티' 를 주문했습니다하지만 종업원은 '그린티 라떼'로 두개를 찍어서.. 저는 깜짝놀라서 '그린티' 시켰는데요?? 하니 종업원 says'그린티'는 그린티 '라떼' 밖에 없다고...WHAT...?? 그래서 다른 차 뭐 있냐 물어보니.. '녹차' 있다고..친구랑 저랑 완전.. what the.... 조금 황당한 가운데서 받아서 마셨지만... 그때 배웠습니다.. 한국에선 녹차 != 그린티..라는?그린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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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스타벅스 머그here and there/USA 2015. 2. 7. 12:28
저번 1주일간 한국을 다녀왔습니다...오고 가는길을 American Airline을 이용해서 달라스를 경유했는데.. 달라스 공항에서 스타벅스가 있길래 머그를 샀습니다항상 어디 갈때마다 스타벅스 머그가 있으면 하나씩 모으는데.. 역시나 달라스라고 해서 그냥 지나치진 않았습니다 북미 (미국 / 캐나다)는 한국과 달리 You are Here 라인으로 각 도시/주를 상징하는 일러스트를 넣어서 좀 작은 사이즈 컵에 나옵니다 Dallas의 스카이라인과, Dallas Cowboys 풋볼팀과.. 텍사스 하면 소고기가 유명하기에 소도 그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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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가 여정을 바꿨어요!here and there/in the air 2015. 1. 10. 15:24
3월에 North Carolina Raleigh에 친구도 볼겸 Charlotte Hornets 랑 Toronto Raptors경기도 보고, 한적한 곳에서 잠시 쉬러(!) 다녀옵니다 그래서 토론토에서 출발하는걸 알아보니... 왕복 760$을 요구했습니다.. -_- 여기서 조금 돈 더 주면 3월에 한국도 다녀옵니다.. 에어캐나다는 뉴욕 / 시카고 / 샌프란시스코같이 경쟁도 나름 있고 수요도 있는 구간은 그래도 미국 버팔로에서 출발하는 가격이랑 크게 차이가 안날떄도 있어서 가격차이 크게 안나면 2시간 운전해서 버팔로 갈바에 기름값이랑 이것저것 생각하면 그돈이 그돈이라 토론토에서 출발하는데.. 이건 가격 차이가 너무 나서.. 두번 생각할 겨를 없이 버팔로로 갑니다 물론 버팔로로 가면 2시간 차를 몰고 가야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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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미국로키here and there/USA 2014. 12. 9. 08:44
작년에 덴버에 가서 찍은 몇몇 사진들 덴버가 Mile High City라는걸 확실히 온몸으로 느끼고 온 여행이었습니다비행기에서 내리자부터 뭔가 공기가 다르다라는걸 느끼고.. 로키쪽으로 가면서 더 숨이 가파지는걸 느껴졌습니다... 아직 캐나다 로키(밴프)는 가보지는 못했지만.. 사진 / 듣는바에 의하면 더 관광지 같고 예쁘게 꾸며놓고 한데가 많은데, 물론 미국 콜로라도 로키쪽도 관광지대고 하긴 하지만, 그래도 더 야생쪽이었던 느낌입니다.. 한달만 일찍 오고 했으면.. trail들 막 누비고 더 많은데를 돌아다니고 했을텐데.. 12월 중순에 오니 seasonal 이유로 거의 문을 다 닫았습니다..ㅠㅠ 그래도... 차로 굽이굽이 돌면서 가면서 본 모습들은.. 정말 breathtaking! Cub Lake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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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디트로이트 다운타운은 처음이지??here and there/USA 2014. 12. 5. 13:22
바야흐르... 2013년 봄(!) 쯔음 친구 둘이랑 해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보러 디트로이트 갔다가... 경기 끝나고 근처 MGM카지노에서 좀 놀다가... White Castle이 먹고싶은데, 디트로이트 시내에서는 많은데 단지 시내에서 그거 먹을라고 돌아다녔다가 생명을 보장못하니... 안전하게 디트로이트에서 (한참)벗어난 곳에서 먹자! 해서 지도 검색하니... 미시간 동쪽 끝 바로 캐나다랑 국경 접하고 있는 Port Huron에 있는 White Castle을 발견.. 아 여기면 충분히 안전하겠지! 하고 갑니다.. Port Huron으로 빠져나가서 온타리오 402를 타고 런던을 거쳐 토론토로 가는게 좀 시간도 덜 걸리고 해서 사람들이 선호하는 루트기도 합니다.. 물론 그쪽에 세관도 느슨하다는거 한몫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