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익스플로러, 역사속으로..
    blurb/IT General 2015. 1. 2. 02:13

    새해 첫날부터 아주 좋은(!) 소식을 듣습니다


    Microsoft에서 Explorer를 올해안으로 리타이어 시킨다는 소식이!! 아마 IE11이 마지막 'IE'가 되리라 봅니다


    물론 MS에서 웹브라우저를 아예 안만들겠다! 이런건 아니지만 윈도 10부터는 다른 이름으로 달고 나올꺼라라는 얘기가 커지니..


    웹 개발할때 익스플로러때문에 고역을 치뤄야했던거 생각하면... 나름 반가운 소식이기도합니다..ㅎㅎ


    크롬 / 파이어폭스 (종종 크롬에선 의도대로 보이는데 파이어폭스에서 다 깨지는 경우도 종종 존재하긴하다만..) 에서 잘 보이는데.. 마감 며칠전에 익스플로러 8에서 봤을때 완벽하게 다 깨지는거 보고 충격과 공포를 체험했던적이.. (이게 과연 내가 좀전에 작업한 사이트가 맞는가..)


     저희 학교에서 개발할때 가이드라인중 하나가 익스플로러 8 지원입니다..  일단 아직 학교 staff컴퓨터는 (점차적으로 7..이 rollover되긴하지만.. 원래는 작년 초에 다 마무리한다는게 ... 해를 지나고) XP에 IE8이 기본 세팅이라.... 좋든싫든 지원해야합니다..


    responsive design에서 제일 중요한 css3 / html5 tag중에서 IE8에서 안먹히는게 수두룩하다보니.. html5.js / IE9.js / responsive.js 같은 javascript library로 해서 비슷하게 구연하기도 하거나.. 그것도 안먹히면 걍 맨 밑에 IE8에선 잘 보이지 않을수도 있으니 최신 브라우저를 이용해 주세요! 라는 경고메시지를 표시하기도 합니다


    Google Analytics에서 토론토 대학 도서관 웹사이트 접속할때 쓰는 브라우저 사용 환경을 보면.. 크롬 / 파이어폭스 / 익스플로러가 대략 1/3씩 차지를 하고...그 1/3에서 1/3이 IE8입니다.. 고로 거의 10%의 유저들이죠...(같이 일하는 사람들한테 한국에선 IE가 아직까진 그래도 90% 점유율이다...하면 매우 신기한 눈으로 봅니다.) 이 파이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아직 IE5이런거도 0%이상이라는건 흠좀무..


    일하는데 웬만한 사람들은 다 크롬을 깔아서 쓰거나 아이패드 / 맥 (or 리눅스) 를 쓰기에 별 불만은 없지만.. 아직 컴퓨터에 익숙치 않거나 위에서 깔아주는대로 그냥 쓰시는 분들, 그냥 Internet Explorer가 편하신 분들을 완전 무시할수가 없기에.. IE8을 지원해야 합니다.. -.-;;  

    (아마 그 10%가 학교 staff가 거의 대다수가 아닐까라는 추측.. 아니면 어둠의 경로로 OS를 깔아서 익스플로러 업데이트를 못하는 사람들??)


    웬만한 사람들이 IE를 쓰는 이유가..


    아니면 (한국 한정으로) 액티브X가 많이 첨가되고 IE만 쓸수없는 사이트들 이겠죠..ㅎㅎ


    결론으로는 개발자 입장으로서는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Explorer가 올해 안으로 리타이어 된다고 하지만.. 아직 학교에선 직원 데스크톱 (물론 저희는 다 개발용으로 맥북/맥북에어/노트북 - 택1 을 받았지만) 에선 XP + IE8조합이니.. 윈도 7 롤아웃이 완전 끝날때까진 지원해야합니다 (올해는 가능할련지.. 윈도 10 정식 나오기 전에 윈도7 롤아웃을 끝내긴 할련지..) 어찌되었든 이제 이런식으로 옛날 legacy브라우저들이 다 자연스레 리타이어 되고 하면 신경써야할것도 좀 줄어들고 하니.. 웹 개발 과정이 더 좋아지리라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수많은 한국 웹사이트들도 더 cross browser friendly하게 바뀌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http://www.therakyatpost.com/business/2014/12/31/internet-explorer-retiring-2015/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